드라이버를 칠 때 정타에 잘 맞기는 하는데, 탄도가 남들보다 높아서 거리손실을 볼 때가 많다. 탄도가 조금더 낮아지면 아무래도 비거리가 확실히 늘 것 같은데, 어떻게 쳐야만 탄도가 낮아질지 궁금해졌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10미터만 일정하게 더 나가줘도 세컨샷 하기가 한결 수월해질텐데 말이다. 드라이버 탄도가 높은 대표적인 원인들이 몇가지 일을테니, 일단 그 원인들을 알아보자.
내가 가장 애정하는 임진한 선생님의 레슨으로 알아보자.
팁1. 공의 위치를 중앙쪽으로 옮기자
왼쪽의 스탠스가 내가 드라이버 칠 때 취하는 스탠스이다. 그런데 탄도를 낮추려면 우측의 그림처럼 공을 가운데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이동을 시키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7번 아이언 스탠스보다도 공이 오른쪽으로 가는건데 신기하다.
이렇게 스탠스를 잡으면 공이 머리보다도 오른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공이 오른쪽으로 푸쉬가 나게 된다. 그래서 목표지점보다는 왼쪽으로 방향을 틀고 서야 한단다.
백스윙 할 때 머리를 이동시키면 안되고 (즉 공보다 왼쪽에 그대로 위치해야하고) 몸을 크게 돌리지 말고 가볍게 팔로 드는 백스윙을 해야 한다. 어차피 나는 이렇게 백스윙을 하고 있었으니 딱 맞다.
머리 위치를 그대로 유지한채 임팩트, 피니시까지 해야 한다. 그러니까 툭 밀어주라는 의미같다.
또는 드라이버 제품이 로프트 각도 조절이 되는거라면 조절하면 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