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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마차읍

영월 마차 탄광문화촌에서.. 처가집 근처에 탄광문화촌이 있어서 아침밥먹고서 걸어서 산책을 다녀왔어요. 원래는 장모님 김장 도와주러 내려온거지만 딱히 제가 할일이 없다하여 ㅎㅎ 핑계삼아 산책을 나온거지요. 갱도 체험장인데 여기는 돈을 내야만 체험할수 있답니다. 저는 지난번에 해봐서 오늘은 패스~ 체험장 가는길 오른쪽에 보면 타조를 기르는 집을 볼수 있어요~ 한적하게 길을 잘 닦아놔서 살살 걷기에는 딱입니다. 예전 영월에 광산이 실제로 영업을 할때 광부들이 사용하던 장비들을 야외에 설명과 함께 진열해 두었어요 저는 이게 좀 인상적인데요 예전에 장인어른이 설명을 해주셨는데 광산에 처음 취직하면 굴착기로 돌벽을 뚫는 실습을 하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벽에 난 수많은 구멍들이 실제 옛날 광부들이 연습을 해서 그렇다고 ㅎㅎ 이곳은 아이들의 체.. 더보기
영월 마차 접산 등산로를 걷다 영월군 북면 마차리 영월 탄광문화촌 맞은편에 접산이라고 해발 257미터의 예쁘고 야트막한 산이 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곳을 공사해서 멋진 등산로로 만들고 있더라구요. 탄광문화촌에 왔다가 우연히 길건너 등산로를 보고 올라가보았습니다 아직 완성된게 아니어서 포크레인이 수시로 왔다 갔다 하면서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산책하는 중간에도 포크레인이 제 옆을 지나가더라구요 그렇지만 공사가 얼추 마무리 되어가는 것 같아서 끝까지 올라가지는 못해도 등산하기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길이 정말 예쁘게 포장되어 있지요? 저는 여태 이 산이 그냥 야산인 줄 알았는데 등산로가 만들어져서 올라가보니 정말 멋진 산이었습니다. 주변 나무들이 가을 단풍을 맞아 울긋불긋한 모습을 보여 주니 걸음걸이가 한결 산뜻하네요 어떤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