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가뭄이 지속되다가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가 내리고 있어요. 마음 같아서는 소나기가 며칠 내렸으면 좋겠지만, 지금 내리는 비는 너무나 약하게 내리고 있네요.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지난 주말에 경상도쪽으로 가서 하천의 상황을 보니, 정말 비가 너무나 절실했어요. 현재까지 전국강수량 (지역별 누적강수량) 을 확인하고 싶으면 어디서 보면 되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위 링크로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강수라고 표시된 메뉴를 클릭하시면 현재 까지 전국 강수량을 지역별로 구분해서 볼수 있어요. 6월26일 현재 오전 10시까지의 전국 강수량을 보면 서울이 23.5mm로 가장 많이 내렸고, 그다음으로는 창원, 그외에는 오늘 별로 내리지를 않았네요. 오늘까지 강수량으로 보면 좀 부족해보입니다.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좀 내려서 흠뻑 적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지역별 누적 강수량 말고, 지나간 날짜 (과거)의 지역별 일별 강수량을 보고 싶다면 위 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6월중순까지, 서울 누적강수량도 이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네요.
서울의 6월 26일 자료에 보면 29mm로 근래 가장 많이 내린 기록이 보입니다. 하단에 보시면 월별 합계도 볼수 있어서 추이를 가늠할수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