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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선 ‘우천 취소’ 무조건 홈팀이 결정
경기 취소와 재개는 구단 수익과 직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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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메이저리그 야구 규정의 3조 10항에서 '취소 책임'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적절하지 않은 날씨 조건이나 경기하기 어려운 구장 사정으로 인해 경기 시작 여부를 결정하는 유일한 권한은 홈팀에게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더블헤더(연속경기) 경우, 1차전 심판 조장은 날씨나 구장 사정을 고려하여 2차전의 시작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갖게 됩니다. 또한, 정규리그 막판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취소된 경기의 경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재경기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