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언론을 통해서 훈민정음 해례본이라는 표현을 가끔 접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도 무형의 훈민정음 그 자체가 아니라 바로 이 해례본 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책인 거지요) 해례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볼께요. (저는 훈민정음 글자 그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답니다. ㅎ)
훈민정음 해례본의 뜻은 무엇인가요?
한줄로 정리하면 "한글, 즉 훈민정음이라는 문자 체계의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책의 제목" 입니다.
자료출처 : 나무위키 <훈민정음 해례본>
이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지 전까지는 훈민정음이 어떤 원리를 통해서 만들어졌는가에 대해 구구한 억측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원리가 설명된 책이 발견됨으로써, 한글의 엄청난 독창적인 제작과정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된것이지요. (원저자의 설명이니, 뭐 이런 저런 상상은 더이상 필요없게 된 것이지요)
왜 해례인가? 그 단어의 사용이 궁금했는데 책의 구성이 "다섯 해설과 한 예시가 실려있어서" 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척 당연하게도 한문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훈민정음을 만들면서 작성한 설명서이니까 당시의 글자인 한문으로 쓸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이상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뜻은 무엇인지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