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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팁

상대가 나를 깍아내리는 말을 했을때, 해야 할 말은?


상대가 악의적인 마음으로 나에게 공격을 하는 말을 할때가 있다. 자주 겪을 일은 아니지만, 직장에서도 가끔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럴때 보통 기분이 급격히 안좋아지기 때문에 당황하게 되고, 성급하게 상대의 프레임 (나를 공격한 모호한 블레임)에 말려들어 자꾸만 변명을 할수가 있다. 억울하기도 하고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해서 그렇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절대로 성급히 응답을 해서는 안된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이 말 한마디를 뱉으면 된다. 


"무슨 뜻이지요?"


이말은 상대의 어떤 공격에도 일단 대답이 되고, 상대가 자신의 의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게끔 하기 때문에 엉뚱한 응답하는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보통은 공격자들의 논리도 부족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체화 해달라는 요구를 받게되면 버벅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즉, 어떤 상황이든, 나에게 이득이 되고 패를 내가 갖게 되는 답변인 것이다.


잘 기억하자. 흥분하지 말고, 되물어라....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방어가 된다는 것을....


The goal of life is living in agreement with nature. – Zeno